저는 중3 isfj 여자인데요! 동갑인 istj 짝남과 어쩌다 연락을 하게되었어요ㅜ!!1학년때 같은무리였어서 따로 자주 연락할정도로 친했는데 2학년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연락도 끊기게 되어서 아쉬워하고 있었어요근데 두달전부터 어떤 계기로 갑자기 연락을 하게됐고 두달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자기전까지 연락을 하고있어요..! 지금은 방학이여서 못만나지만 방학전엔 학교에서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걔가 먼저 저한테 장난을 걸거나 제가 장난을 걸었어요!연락할때 서로 연애하고싶다는 얘기를 자주했었는데 2주전에도 그런 얘기를 하다가 제 짝남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야 연애를 하지” 하길래 제가 맞지맞지 했거든요? 그러다 좋아하는 사람은 있냐길래 호감가는 사람정도는 있다고 얘기했어요! 걔도 있다고 했구요 그뒤로 서로 호감가는사람 누군지 추측?하는 대화가 오갔고 걔가 꼬셔봐라, 너정도면 뭐.. 꼬시면 넘어올거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ㅜ!!! 그렇게 그날 대화는 끝났고 제가 괜히 신경쓰는 걸 수도 있는데 그 뒤로 선뎀도 잘 없는거 같고 원래 잘때 잘자라고 해줬는데 안해주더라구요!!? 걔가 원래 ㅇㅇ ㅇㅋ 같은 초성 안쓰고 엉ㅇ 을 자주썼었는데 그뒤론 거의 대답을 초성으로 써요ㅜ 아침에 제가 먼저 연락을 시작하면 그뒤론 전처럼 먼저 뭐하고있냐던가 같이 게임하자고 해요 자기가 어딜 가야하면 어디가는지, 연락안될 상황이면 ~이런일~이 있어서 몇분정도 그거 하고오겠다 까지 얘기해줘요.. 연락하는거 좋아하는 편이라고 하긴했는데얘한테 저는 그냥 심심할때 연락할수있는 친구인건가요ㅠ!!!? 이해 안되는 내용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봐주세요요즘 얘 때문에 헷갈리고.. 너무 힘들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인걸 모르는거같아서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