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1입니다! 영사가 되고 싶은데,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외교관이 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영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오랫동안 외국에서 살면서 비자를 재발급 받아야 할 때가 몇 번 있었는데, 인터뷰할 때 외교관님들이 너무 멋져 보여서 저도 언젠가 이런 직업을 하면 자랑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영사는 인터뷰하는 것 말고 다른 일도 하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영사의 월급이 제일 낮다고 들었는데, 정말 많이 낮은 편인가요?만약 외교관이 된다면, 가고 싶은 나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랜덤으로 배정되는 건가요? 한 나라에 정착할 수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외무고시를 봐야 한다고 들었는데, 외무고시는 1년에 한 번씩 치르는 건가요? 경쟁률이 높아서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 떨어지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나요?외무고시에 계속 탈락하게 된다면, 외교관이 아닌 다른 직업으로 바꿔야 하나요? 그럼 어떤 직업이 좋을까요?영어 말고 제2외국어를 지금부터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떤 언어를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미국 대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약간 있는데, 한국 외교관이 되려면 미국 대학교에 가면 안 되는 건가요?

영사가 되려면 외무고시 준비와 외국어 습득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