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 진심인 친구 따라서 야구장 한 번 가봤는데 응원하는 것도 재밌고 분위기도 좋아서 요즘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가고 있고 학원에서 몰폰으로 생중계도 맨날보고 볼 수 없으면 톡중계?같은거라도 해서 보고있어요! 근데 제가 친한 친구한테 최근에 어떵 야구용어를 봤는데 그게 무슨뜻이냐구 물어봤는데 좀 야구에 진심인 남자애들이 좀 심각하다면서 머라하구 막 저정도 지식에 마킹 오선우 선수님 했으면 패션 맞다는 식으로 꼽줘서제가 그래도 지난 경기들 다 다시보기 하고있고 응원법도 다 외웠다고 웃으면서 넘겼는데 막 진짜 생전처음 들어본 용어들 말하면서 이건 아냐고 하고 계속 물어보고 마지막에 저보고 그러지 마라는데 먼가 너무 속상해서 집에오니까 눈물이 났어요그 남자애들 원래 친한 애들이고 저도 뭔가 제가 패션같아서 야구 보기가 무서워요 ㅠㅠ 제가 패션이 맞다면 반성하고 그렇게 안보이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혹시 야구보면서 알면 좋은 팁이나 야구 용어들 조금만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그리고 글을 쓰다보니 부모님한테 속상했던 일 이르듯이 써버린 것 같은데 정말 죄송합니다ㅋ쿠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