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는데 다른남자애들한테 끌려요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됐고 애인이 어떤애인지 잘 몰라요 오래사겨서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됐고 애인이 어떤애인지 잘 몰라요 오래사겨서 신뢰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결혼하고 싶어서 다른남사친은 저한테 애교부리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그러고 다른남사친도 진지하게 사겨보자 그러는데 저 나쁜짓 하는거에요?? 남사친들이 그냥 애인있는거 알아도 잘해주는거예요
안녕하세요 :)
지금 상황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질문자님이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경계선이 필요한 시기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아직 관계가 안정되지 않은 시기라면
사귄 지 얼마 안 됐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다면,
이 시기엔 서로에 대한 기준이 다를 수 있어요.
즉, 질문자님은 “아직은 알아가는 단계”라 생각할 수 있지만
상대방은 이미 “연애 중이니까 다른 이성과의 친밀한 행동은 싫다”라고 느낄 수도 있죠.
✅ 남사친들이 “애인 있는 걸 알아도 잘해주는 이유”
이건 여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히 친구로서 호의를 보이는 경우
또는 은근히 마음이 있어서 다가오는 경우
혹은 경계를 잘 모르는 스타일일 수도 있습니다.
즉, 상대의 행동이 꼭 “진심으로 사귀고 싶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어요.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선은 스스로 그어주는 게 좋아요.
애인이 있다면, 남사친들과 너무 자주 단둘이 만나거나 애교 섞인 대화는
오해를 부를 수 있습니다.
상대에게 신뢰를 주는 방향으로 행동하기.
“나는 애인이 있어, 그래서 이런 행동은 선을 지킬게”라는 태도를 보이면
오히려 더 성숙한 인상을 줍니다.
진짜 문제는 ‘행동의 의도’입니다.
남사친들이 호감을 표현한다고 해서 질문자님이 응한 게 아니라면
나쁜 짓은 아닙니다. 다만 계속 그런 상황을 방치하는 건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