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해서 불안해요 한번의 실수로 밑바닥 인생을 살던 제가 개명도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한번의 실수로 밑바닥 인생을 살던 제가 개명도 하고 새로운 시작을 했어요 처음엔 불안했어요 또 예전처럼 돌아갈까봐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 불안이 점점 희망으로 바뀌는거 같은거에요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아무 생각 없이 웃고 떠들고 학교가 끝나면 다른 애들처럼 학원에 가기 싫어서 쩔쩔 매는 내 모습도 너무 평범하지만 그 모습 조차도 행복해요 사소한거 하나에도 웃게되고 전학와서 좋아하는 이성친구도 생겼는데 잘 되는거 같아서 그것도 너무 좋고요 지금 이상태로 시간이 멈춰버럈으면 좋겠어요 평생 중3으로 살고싶어요 고등학교도 가기 싫어요 고등학교 가면 시험에 시달려서 스트레스 받는 제 모습이 보기 싫어요 너무 불안해요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만 가득할거에요. 지금의 행복을 온전히 즐기세요. 앞으로 힘들일이 없으리란란 법은 없지만 지금의 좋은 추억으로.. 또 돌아올 좋은 일들로 그렇게 살아가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