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평화회의는 러시아제국의 차르였던 니콜라이 2세가 제안하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진행된 국제회의 입니다. 당시 제국주의 열강들의 군비경쟁으로 인해 국제분쟁의 불안감이 컸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국평화회의를 연 것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9개국, 유럽에서 18개국, 아시아에서 4개국이 초청받았고 이 중에는 대한제국도 있었습니다. 만국평화회의에서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과 전쟁에 대한 법률과 관습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약이 맺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