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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제 자신이 아닌 것 같아요. 전에도 이런 기분 느끼긴 했는데 막 깊이있게 생각은 안 했어요.
전에도 이런 기분 느끼긴 했는데 막 깊이있게 생각은 안 했어요. 근데 갑자기 확 텐션이 떨어지고 힘들고 지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 다니고 있던 학원도 꼴보기 싫어지고 공부도 하기 싫어졌어요. 이런 기분은 다들 느끼는거 아는데, 뭔가..계속 공부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사이에서도 힘들어요. 친구들 앞에서 잘 웃고 떠들고 같이 다니는데 왠지 모르게 외롭고 허전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보면 눈 마주치기도 싫어서 고개 푹 숙이고 다녀요. 그냥 요즘 아침에 눈 뜰때마다 드는 생각이 영영 자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마음 편하고 느긋하게 자고싶어요. 너무 피곤한 것도 있어서 이런 기분 드는걸 수도 있지만 다른거 다 때려치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누구한테도 방해 받지 않고 잠에 들고싶어요. 이런 생각 나중에 사라지겠죠?
지치고 외로운 상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