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성적 나누는 기준 대학교 성적 95까지가 a+로 알고 있는데(저희 과 전체 인원중 17명)혹시
대학교 성적 95까지가 a+로 알고 있는데(저희 과 전체 인원중 17명)혹시 대략 25?명 넘게 다 잘 치고 점수도 다 똑같으면(원점수)나누는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들이 동점자 처리 및 성적 분할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과목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과제, 출석, 참여도(발표, 토론 등) 등 여러 평가 요소를 종합하여 100점 만점의 원점수를 산출합니다.
만약 원점수가 같더라도, 각 세부 평가 항목의 반영 비율을 다시 적용하거나, 특정 항목의 점수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대학과 교수님들이 동점자 발생 시 우선순위 기준을 미리 정해둡니다. 일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석 성적: 출석률이 더 높은 학생에게 우선순위를 줍니다.
기말고사 성적: 기말고사 점수가 더 높은 학생에게 우선순위를 줍니다. (보통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에 더 높은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음)
중간고사 성적: 중간고사 점수가 더 높은 학생에게 우선순위를 줍니다.
과제 성적: 과제 점수가 더 높은 학생에게 우선순위를 줍니다.
학습 참여도/태도: 수업 참여도, 발표, 토론, 퀴즈, 팀 프로젝트 등 비계량적인 요소나 추가적인 참여도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이 부분은 교수님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선순위는 학교 또는 학과마다 다를 수 있으며, 심지어 같은 과목이라도 교수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원점수가 같더라도, 실제 시스템에는 소수점 아래 자릿수까지 계산된 점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95.0점과 95.1점은 겉보기엔 같아 보여도 엄연히 다른 점수이므로, 이런 미세한 차이로 등급이 갈릴 수 있습니다.
성적 등급을 부여하기 전에, 특정 기준(예: 출석률 75% 미만, 중간/기말고사 모두 미응시, 특정 과목 원점수 40점 미만 등)에 미달하면 무조건 F를 부여하는 규정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미리 걸러지면서 등급 인원이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상대평가 비율은 '최대 비율'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A+는 전체 인원의 17% 이내). 교수님은 이 최대 비율을 넘지 않는 선에서 재량권을 가집니다.
만약 모든 학생이 너무 잘해서 A+ 기준(95점 이상)을 넘는 학생이 25명이라면, 교수님은 정해진 A+ 비율(17명)에 맞춰 상위 17명에게 A+를 부여하고, 나머지 8명은 A0나 A-로 부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위에서 언급된 동점자 처리 기준을 적용하게 됩니다.
간혹 교수님의 판단에 따라 특정 학생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세부 평가 기준을 더 촘촘하게 적용하여 점수 차이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 만약 말씀하신 대로 A+를 받을 수 있는 원점수(95점 이상)를 받은 학생이 A+ 허용 인원(17명)보다 훨씬 많고, 심지어 그 학생들의 원점수까지 모두 동일하다면 교수님은 학교/학과에서 정한 동점자 처리 기준(출석, 시험 점수 비중, 과제 점수 등)을 활용하여 상위 17명을 선별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A0나 A- 등으로 부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대학교의 상대평가 시스템에서는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해당 과목의 교수님께 직접 문의하면 가장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