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학기 일본어 세특에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음 개선을 기대한 이런식으로 적혔는데 학종 포기해야하나요? 3학년때 생기부에 저 부분을 개선한 내용 들어가면 괜찮아질까요ㅠㅠ 다른 과목에는 수업태도 우수하다는 내용 많이 적혔는데 일본어시간에 가끔 졸아서 적힌거같아요. 근데 제 친구중에 대놓고 자는애도 생기부에 저런내용 안적혔더라고요. 이걸 선생님한테 말하면 진짜 저를 안좋게 보실거 같기도하고 저도 저런얘기는 꺼내기 싫어서 일부러 말 안하고 정중하게 저 문장에 대해만 얘기했는데 선생님께선 고쳐주고나 빼주실 생각은 전혀 없어보이시더라고요.. 선생님하고 사이 안나쁘고 인사도 잘하고 발표도 시키는건 다 해서 좋게 유지했다고생각했는데.. 저 어쩌죠ㅠㅠ 제가 잘못한거 라고 생각하긴하지만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생기부 망한걸까요

분명히 부정적인 영향이 있기는 하겠지만 망한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과목의 평이 모두 좋고, 3학년 때 생기부에 학생 태도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기재된다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저 문장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능하다면, 선생님께서 저런 문장은 빼주시는게 좋기는 하지만... 안된다면 뭐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