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때는 1점 중후반이었지만 2학년부터 성적이 2점대도 안 나올 정도로 떨어지고, 생기부도 특별히 내세울 게 없다면, 정시로 상위권 대학 진학은 솔직히 쉽지 않은 상황이야. 보통 정시에서 2등급 초중반까지는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이화여대 같은 대학을 노려볼 수 있는데, 2점대 후반이나 3등급 가까우면 이 대학들도 합격 가능성이 낮아지고, 수도권 중하위권이나 지방 국립대, 사립대 쪽을 주로 지원하게 돼. 생기부가 약하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도 경쟁력이 떨어져서, 정시가 사실상 메인 전략이 될 수밖에 없어.
하지만 수능에서 역전하는 사례도 있고, 각 대학마다 반영하는 과목 비율이나 환산점수 방식이 다르니까,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꼼꼼히 찾아보는 게 좋아. 그리고 아직 시간이 남았다면, 모의고사와 수능 준비에 집중해서 마지막까지 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중요해. 혹시 오답노트 정리하면서 공부할 때 네모닉 프린터를 활용해 보는 것도 추천할게. 네모닉 프린터는 메모를 점착 메모지로 바로 뽑을 수 있어서, 오답노트나 암기장 만들 때 정말 편하고,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