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님, 통계학과 진학을 희망하시는데 선택 과목으로 사회문화와 과학탐구 과목 중 두 가지를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과학 과목에 대한 부담을 느끼신다고 하시니, 이 점을 고려하여 적절한 조합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통계학과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학문이므로,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회탐구 과목과도 연관성이 깊습니다. 또한, 과학 분야의 데이터를 다루는 통계학도 존재하기 때문에 과학 과목도 물론 중요합니다.

통계학과 추천 선택 과목

# 1. 사회문화 (사문)

사회문화는 사회 현상을 통계적이고 분석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과목입니다. 사회 집단, 문화, 계층 등 다양한 사회 현상을 탐구하며, 자료 해석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통계학에서 데이터를 이해하고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하는 데 매우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커리어넷 자료에 따르면 통계학과 관련 고교 교과목으로 사회교과 중 사회문화가 언급되기도 합니다 . 따라서 사회문화는 통계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질문자님께 매우 적합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 2. 지구과학 또는 생명과학

과학 과목에 부담을 느끼신다고 하셨으니,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울 수 있는 지구과학이나 생명과학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지구과학: 지구과학은 물리나 화학에 비해 개념과 문제 간의 괴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가 있으며 , 암기 요소가 있지만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제 풀이도 중요합니다. 통계학은 지질학, 기상학 등 지구과학 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생명과학: 생명과학은 생명 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며, 유전이나 생태계 등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분야가 많습니다. 생명과학 역시 암기할 부분이 있지만, 실험 데이터 해석이나 그래프 분석 등 통계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도 출제됩니다.

결론적으로, 통계학과 진학을 고려하시고 과학에 대한 부담이 있으시다면 사회문화와 함께 지구과학 또는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조합은 통계학과 진학에 필요한 사회적, 과학적 소양을 균형 있게 기르면서도, 질문자님의 현재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