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림트와 로트렉, 두 작가 모두 너무나 매혹적인 색채와 분위기를 가진 화가들이죠.

오르세 미술관도 좋지만,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전문적이고 대표적인 미술관이 따로 있어요. 아래에 정리해드릴게요!

클림트(Gustav Klimt) 작품이 많은 미술관

벨베데레 미술관 (Belvedere Museum) – 오스트리아 빈

클림트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에서 클림트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미술관입니다.

대표작 《키스(The Kiss)》, 《유디트》, 《베토벤 프리즈》 등 주요 작품 다수가 이곳에 있어요.

현대적인 전시 방식도 훌륭해서 클림트 팬이라면 꼭 방문해볼 만한 성지예요.

레오폴트 미술관 (Leopold Museum) – 빈

벨베데레만큼은 아니지만, 클림트 초기작이나 스케치, 동시대 빈 분리파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에곤 실레와 클림트 팬들에게 강추하는 곳이에요.

로트렉(Henri de Toulouse-Lautrec) 작품이 많은 미술관

툴루즈 로트렉 미술관 (Musée Toulouse-Lautrec) – 프랑스 알비

로트렉의 고향 **알비(Albi)**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로트렉 작품만 1,000점 이상 소장한 세계 최대 규모의 로트렉 전용 미술관입니다.

유화, 드로잉, 리소그래피(석판화), 포스터 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요.

파리가 아닌 지방 도시라 접근이 쉽지는 않지만, 로트렉 팬에게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오르세 미술관 – 프랑스 파리

이미 잘 아시다시피, 로트렉의 대표 포스터들과 회화작 몇 점이 상설 전시되어 있어요.

하지만 전문 컬렉션이라기보단 대표작 위주이기 때문에 툴루즈 로트렉 미술관이 훨씬 방대하답니다.

요약

작가

대표 미술관

위치

특징

클림트

벨베데레 미술관

오스트리아 빈

세계 최대 클림트 컬렉션

로트렉

툴루즈 로트렉 미술관

프랑스 알비

로트렉 전용 미술관, 1,000점 이상 소장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두 미술관 모두 작가의 감성과 시대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직접 눈으로 감상하신다면 더 큰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멋진 예술 여행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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