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와 김지민이 3년 공개 연애 끝에 7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어요. 하객만 1200명이나 모였고, 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이 맡았대요. 김지민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개그맨 김대희 손을 잡고 입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어요.두 사람은 KBS 개그맨 선후배로 만나 연인이 됐고, 결혼식에서는 “코미디언 부부답게 재밌게 살겠다”고 다짐했어요. 결혼식 후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각자 본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해요. 하객들도 다 같이 축가를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대요.김준호김지민,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