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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남자 7명,,,이제,, 40.. 대학교 모임입니다,,08/23~24일 바닷가를 가려고 정했으나 08/17일이면 해수욕장
남자 7명,,,이제,, 40.. 대학교 모임입니다,,08/23~24일 바닷가를 가려고 정했으나 08/17일이면 해수욕장 폐장을 하고각종 놀이기구가 철수를 한다고 합니다,,;;;제가 추진한 계획이 다 틀어지는 상황인데,,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마땅한게 생각이 안나네요,,1~2코스 때우고 저녁에,, 식사 거하게 하면 될것 같은데,,영남권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남자 7분 대학교 모임으로 영남권 여행을 계획하시는데,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군요. 8월 23~24일 일정에 맞춰 바다를 볼 수 있으면서도 물놀이 외의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40대 남성분들이 함께 즐길 만한 코스를 영남권에서 추천해 드릴게요.
영남권 추천 여행지: 경주 (Gyeongju)
경주는 바다와 역사, 맛집, 그리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도시로,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40대 남성분들의 모임이라면 역사와 문화를 가볍게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경주 추천 코스 (1박 2일 ~ 2박 3일)
첫째 날: 경주의 역사와 밤의 낭만
* 오후 (경주 도착 및 역사 탐방):
* 경주에 도착하여 숙소 체크인 후, 경주 시내의 핵심 유적지들을 둘러봅니다.
* 대릉원 (천마총): 고분 사이를 산책하며 경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천마총 내부는 시원해서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 첨성대 & 동부사적지대: 대릉원 바로 옆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유채꽃(계절에 따라)이 펼쳐져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 저녁 (황리단길 맛집 & 야경):
* 황리단길: 젊은 감각의 식당, 술집, 카페, 기념품 가게가 즐비한 곳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맛집이 많으니, 7분 모두 만족할 만한 곳을 선택하여 거하게 저녁 식사를 즐기세요.
* 동궁과 월지 (안압지): 황리단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는 조명이 켜져 연못에 비치는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40대 남성분들도 충분히 감탄할 만한 경주 야경의 백미입니다. (저녁 식사 후 이동 추천)
둘째 날: 동해바다 풍경과 자연 속 힐링
* 오전 (동해 바다 드라이브 및 자연 경관):
* 해수욕장은 폐장했지만, 경주에도 아름다운 동해 바다가 있습니다. 해수욕장보다는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드라이브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주 동해안에 위치한 독특한 주상절리(부채꼴, 위로 솟은 모양 등)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안길을 걷는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어 힐링하기 좋습니다. (주차 후 도보 이동)
* 감포항: 주상절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항구입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 점심 (해산물 또는 현지 특색 음식):
* 감포항 주변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나, 경주 시내로 돌아와 경주 특색의 점심 식사를 즐기세요.
* 오후 (선택 활동 및 출발):
* 불국사/석굴암: 경주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방문하여 한국 불교 예술의 정수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불국사는 비교적 넓고 석굴암은 이동이 필요)
* 보문단지: 넓은 호수를 중심으로 리조트, 호텔, 골프장 등이 조성된 관광단지입니다. 보문호반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오리배 등을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 출발: 아쉬움을 뒤로하고 경주에서 출발.
추가 고려사항 및 팁
* 숙소: 7분이라면 독채 펜션이나 리조트, 또는 호텔의 패밀리룸/스위트룸을 고려해 보세요. 황리단길 근처나 보문단지 쪽에 다양한 숙소 옵션이 있습니다.
* 저녁 식사: 황리단길에는 다양한 컨셉의 식당과 펍이 많습니다. 한정식, 갈비찜, 파스타, 퓨전 한식 등 모임의 취향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동: 자차가 있으시니 코스 이동은 편리할 것입니다. 황리단길이나 동궁과 월지 등은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대안 (부산): 만약 좀 더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선호하신다면 부산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해운대/광안리 해변은 폐장 후에도 산책하기 좋고, 해운대/광안리 주변에 맛집과 펍이 많으며,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 코스 제안이 40대 대학교 친구분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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