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TX 기차에서 잠들어서 도착역을 지나쳤을 때 당황하셨을 텐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래에 대처 방법을 간단히 정리해드릴게요.

1. 승무원에게 즉시 알려주세요

기차에서 깨어났을 때 도착역을 지나쳤다면, 가능한 빨리 승무원에게 상황을 설명하세요. KTX는 운송약관에 따라 정식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 도착역을 지나쳤을 때 추가 요금 없이 다음 역에서 되돌아갈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승무원에게 승차권을 보여주고 상황을 설명하면, 되돌아가는 열차 스케줄과 입석/자유석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해줄 거예요.

2. 다음 역에서 하차 후 역무원에게 문의

만약 승무원이 바로 곁에 없다면, 다음 정차역에서 하차한 뒤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역무원에게 승차권과 상황을 설명하면, 되돌아가는 KTX나 다른 열차(예: ITX, 무궁화호)의 스케줄을 확인해줄 수 있습니다.

주요 역(예: 서울, 대전, 동대구, 부산 등)에서는 영어 안내도 가능하니, 필요하면 영어로 문의하셔도 됩니다.

3. 추가 요금 여부 확인

정식 승차권이 있다면 추가 요금 없이 원래 목적지로 돌아갈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입석이나 자유석으로 제공될 수 있으니, 좌석 예약이 필요한 경우 역에서 추가로 문의하세요.

만약 승차권 없이 탑승한 경우라면, 승무원이나 역무원이 추가 요금을 부과할 수 있으니 승차권을 꼭 소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