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3살의 나이에 프로게이머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모르고 살다고 '발로란트' 라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관심이 꿈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저는 곧장 부모님에게 달려가 프로게이머가 되고싶다고 말했죠. 하지만 당연히 돌아온말은 역시나 반대였죠. 부모님께서는 어렸을 때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프로게이머가 되겠다고하자 부모님께서는 안된다고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허락을구했습니다. 눈물을 흘려가면서 말했죠. 그러니 어머니께서 "대학가서 해자"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행복했었죠. 하지만 생각해보니 대학을 간다해도 바로 프로게이머가 되진 않는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대학가면 이미 프로가 되어있어야할 시기인데 그때 준비한다면 너무 늦을것 같습니다.선생님께 말씀드려봤습니다. 애들은 다 저에게 게임에 재능이 없다고 반 전체가 저한테 말했고, 선생님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진짜 저는 게임에 재능이 없는걸까요? 게임하나 못해서 원하는 직업하나 못얻는 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이렇게 된 지금, 저는 뭐라도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