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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맥주 산 거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독일에서 기념품으로 맥주 병 또는 캔을 한국으로 사가고 싶은데 위탁수하물로
안녕하세요.독일에서 기념품으로 맥주 병 또는 캔을 한국으로 사가고 싶은데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있나요? 혹시 터지진 않을까요? 아니면 공항 안에서 맥주를 사서 갈 수 있는 곳이 있나요? 공항은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입니다.
독일에서 기념품으로 맥주를 한국으로 가져가시는 것에 대해 문의 주셨군요. 병이나 캔 맥주를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방법과 공항 내 구매 가능 여부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위탁 수하물로 맥주 운송
맥주는 위탁 수하물로 운송할 수 있습니다. 캔맥주의 경우 파손 위험이 적어 비교적 자유롭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병맥주는 충격에 취약하므로 내용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충분히 보호 포장을 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알코올 도수에 따라 반입 규정이 달라질 수 있는데, 보통 알코올 도수 22% 이하의 맥주는 2리터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2리터 초과 시에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있습니다. EU 국가 간 이동 시에는 맥주 110리터까지도 허용된다고 합니다.
파손 및 터짐 방지:
병이나 캔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견고한 포장: 병이나 캔 하나하나를 에어캡(뽁뽁이) 등으로 감싸고, 옷가지 등으로 빈 공간 없이 채워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야 합니다.
* 방수 처리: 혹시 모를 파손에 대비하여 비닐봉투나 방수 재질의 가방으로 한 번 더 감싸주면 다른 수하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압력 변화: 항공기 내부의 기압 변화는 수하물 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완충재를 사용하여 충격 흡수를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 내 맥주 구매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 면세 구역 내에서 맥주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1터미널 면세 구역에는 캔맥주를 판매하는 곳이 있으며, 도수가 7도 아래인 캔맥주는 수량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면세점에서 구매하신 술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포장하여 제공되며, 귀국 시 빨간색 보안 백에 넣어 수령하게 됩니다.
면세 구역에서 구매한 음료는 항공기 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커피나 차 등 뜨거운 음료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