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행정사회 중앙교육연수원 교수(담당: 기업인증, 행정절차) 김연광 행정사(비상행정사 사무소 대표) 입니다. 저는 육군예비역병장인 저는 미국 등 해외에서 15년이상 거주했으며, 법무부에 등록된 내/외국인의 출입국민원 대행기관(번호:2501**)입니다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졸업예정증명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행정 절차의 미묘한 차이 때문에 종종 발생하는 문제이며,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곤 합니다. 제가 그 이유와 해결 방안을 명확히 설명해

질문자님께서 문의하신 요지는 아래와 같이 파악됩니다.

[1] 졸업예정증명서가 정부24 등에서 온라인 즉시 발급이 어려운 이유

[2] 졸업예정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I. 온라인 발급의 한계: '확정된 사실'과 '예정된 사실'의 차이

(1) 졸업증명서 (확정된 사실): '졸업'은 이미 완료되어 변하지 않는 '확정된 사실'입니다. 따라서 각 대학의 학적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이 정보는 정부24와 같은 통합 시스템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조회하여 발급할 수 있습니다.

(2) 졸업예정증명서 (예정된 사실): 반면 '졸업 예정'은 미래의 조건부 사실입니다. 현재 수강 중인 과목, 이수 학점, 졸업 요건 충족 여부 등 '실시간 학적 변동 사항'을 대학 담당자가 직접 확인해야만 발급할 수 있는 서류입니다. 외부 시스템이 이러한 실시간 정보를 직접 연동하여 검증하기에는 기술적, 행정적 제약이 따릅니다.

II. 현실적인 발급 방법

(1) 소속 대학 홈페이지 또는 학생 포털: 가장 확실하고 빠른 온라인 발급 방법입니다. 대학 자체 시스템은 실시간 학적 정보와 연동되어 있으므로, 졸업 요건 충족 시 즉시 발급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2) 주민센터 등을 통한 '어디서나 민원(FAX 민원)' 신청: 가까운 주민센터, 구청 등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해당 기관에서 대학으로 요청하여 팩스로 증명서를 받아 전달해 줍니다. 직접 대학에 방문하기 어려울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3) 대학 행정실 직접 방문: 가장 전통적이지만 확실한 방법입니다.

요컨대,

'졸업예정증명서'는 '졸업'이라는 확정된 사실과 달리, 발급 시점에 재학 상태에 대한 실질적 심사가 필요하므로 정부24 등에서의 즉시 발급이 어렵습니다.

우선 소속 대학의 자체 온라인 포털을 확인해 보시고, 여의치 않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를 통해 FAX 민원을 신청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최선을 다해 정성껏 답하려 애썼습니다. 제 조언/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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