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4급을 봐야할까요 3급을 봐야할까요.. 2024년 12월에 5급 시험을 봤습니다.5급이 쉽다고는 하지만 일본어는 정말 대충
2024년 12월에 5급 시험을 봤습니다.5급이 쉽다고는 하지만 일본어는 정말 대충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에 한자도 잘 몰라서 기초 다지기 겸 보고 왔어요. 아직 성적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다들 5급은 그냥 통과하는 거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제가 풀기에도 쉬워서 무난히 통과했을 거 같아요.그래서 이번 7월에 더 높은 급으로 시험을 보려고 하는데 4급이 괜찮을지, 아니면 3급이 괜찮을지 고민이 되네요.. 둘 다 난이도는 비슷하다고 해서 이참에 좀 더 공부해서 3급을 볼까 싶기도 하고.. 근데 또 기초가 없으면 나중에 힘들 거 같아서 4급을 먼저 보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너무 고민이에요..
공부는 순서대로 공부를 하셔야 되시기 때문에,
7월 시험의 경우는 4월 1일부터 정규 접수가 JLPT 홈페이지에서 열리기 때문에,
본인 진도를 고려하셔서 그 때 판단하시는게 좋기는 합니다.
3급 올라가서 " 본격 " 적인 일본어 공부가 시작된다는 느낌이기 때문에,
3급 이상부터는 " 6개월 " 정도로 생각하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십니다.
결국 4월에 4급이 끝나신 상태라면 3급으로 가셔서 " 어디까지 보고 들어가느냐 " 가 관건이 되실테니,
3급을 " 반 이상 " 보고 가실 수 있다면 3급으로 가셔도 되시겠지만,
반 이상도 정확하게 어느정도인지 계산이 안 되실거라서 요건 일단은 지금은 생각에서 배제하시는게 좋습니다 ^^
합격율까지 보장하기는 어려울수도 있어요 ^^ (습득이 느리신 분들이라면)
3급은 가볍게 공부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니랍니다 ^^
3급부터는 조금 어려운 표현들도 나오기 때문에 문법 파트에서 난이도가 좀 오른다고 보시면 되시고,
일단 4급에 비해서 단어의 수가 월등히 많기 때문에 외워야 할 단어들이 무지 많습니다.
독해의 경우도 4급보다 지문의 길이가 더 길고,
거기 사용되어지는 단어의 쓰임 자체도 한국에서 생소한 단어들도 슬슬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단어에서 많이들 막히세요 ...
' 자기 페이스 ' 대로 밀고 나가시길 바랄게요 ^^
4월에 시험 접수 기간이실 때 그 때 진도보고 급수 고려하시는 편이 바람직한 접근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