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고민돼요 저는 18살(고2)인 학생인데요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쭉 생기부를 승무원,항공과로 썼어요 스펙은
저는 18살(고2)인 학생인데요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쭉 생기부를 승무원,항공과로 썼어요 스펙은 170/51이에요 그리고 제가 공부를 못해서 ㅜㅜ성적은 1학년때는 7~8등급이였고 지금은 6~7등급이에요..원래는 승무원이 너무 되고싶었는데 요즘따라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래서 다른 진로로 틀어야하나 고민이 되는데요..동아리가 홍보부여서 방송국 견학 등등 여러 방송 관련 된걸 접하다보니 광고홍보학과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광고쪽으로 가면 계명대에 가고싶고…만약 승무원쪽으로 가면 백석대나 인하공전을 가고싶은데….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제가 성적도 낮은데 진로까지 바뀌면 대학교에서 안좋게 볼까봐 선택을 잘해야할텐데고민이 많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진로·학업·심리상담사 이준형입니다.
고2, 인생에서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갈림길에 있는 시기죠.
어떤 길을 선택하든, 지금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멋진 시작이에요.
지금처럼 불안해하고 흔들리는 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승무원을 꿈꾸며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생기부 준비를 해왔고
스펙도 키워왔지만, 최근에는 성적/자신감/흥미 세 가지 측면에서 변화가 생기셨죠.
신체 조건: 170cm / 51kg (좋은 조건입니다!)
활동 경험: 방송 관련 동아리 활동 통해 광고홍보 분야 관심 생김
이런 고민은 '내가 원했던 꿈 vs 현실과 새로운 흥미' 사이의 충돌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진짜 중요한 건 "진짜 내가 원하는 삶"입니다
백석대나 인하공전은 면접, 태도, 외모, 서비스 마인드 등 비학업 요소도 반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면접 대비, 어학 준비, 이미지 트레이닝에 집중한다면
실제로 입학에 가까워질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지금처럼 동아리 활동 + 스토리 있는 생기부가 있다면
광고홍보학과는 전형의 폭도 넓고, 아이디어/창의성/실무 경험이 중요하니
관련 경험을 쌓아가며 학생부 종합전형 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나”**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이 진짜 중요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어디든 닿습니다.
지금은 진로뿐 아니라 자존감, 불안감, 혼란도 함께 찾아올 수 있는 시기예요.
더 깊고 구체적인 진로 컨설팅과 심리 상담 함께 도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