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교회에서는 중고등부 캠프를 해요. 사실 가는 사람은 중고등부 30명 정도 중에 4명 정도예요. 평소라면 엄마가 가라고 했으니 그냥 갔을텐데 그때 하필 친척들과 조부모님과의 여행이 있어요. 1년에 한번이기에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엄마가 가족여행은 빠지고 추석에 만나라며 캠프에 가라고해요. 저는 엄마가 처음에 권유했을 때부터 이유를 들며 싫다고 의사표현을 했는데 계속 권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진짜 교회가 싫어질 정도로요) 제가 캠프에 가는게 맞는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