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5년동안 맴버쉽 보이스피싱 문제로 머리가 아픈 사람중에 한명입니다.첫 사건의 발단은 2011년 10월이였습니다.모르는 전화를 받은게 일이 걷잡을수없이 커진것이라 할수있는데요. 요지는 이렇습니다. '건흥'이라하는 맴버쉽 업체에서 전화를 받았는데요.무료통화600분 이용중 다 사용시 50%할인이 진행되며 19000×24=456000 여기에서 5%할인을 해서 432000원으로 승인이 난것이라고.아뭏튼 이해되지않는 말들을 듣고있다 그들의 요구대로 결제를 해주게되었고요. 실제로 통신요금을 할인받는다 그런건 못느꼈습니다.그러던 2013년 1월초에 저는 또다시 왠 낯선 전화를 받았는데 그들의 말을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1)핸드폰 무료통화 받는것. 2)6개월치 요금 감면받는것. 3)이용못한것은 무료통화나 백화점상품권으로 보상. 보상이 순번제로 진행되는거라 계속 해줄수있는것이 아니다 그런식으로 거의 한시간 가까히 결제를 유도했는데 결국은 또다시 카드결제를 해주고말았습니다.[1,494,000원]말이 좋아 핸드폰 무료통화 600분이지 사실 전 전화통화도 많지않고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료혜택도 어떨땐 다 사용하지 못할때도 있었습니다.(그래서 요금내는거 남은기간의 83000원을 열여덜번으로 줄여들이면 열여덜번으로 나눈금액 1,494.000원으로 감면이 됩니다.고객님 현대카드로는 이 금액이 6개월 할부로 결제가 완료되실거예요.그리고 지금이 1월이니까 6월이후로는 결제되는것이 없고요 고객님 가족분들 할인받으시는거 평생을 제공받으시고 결제가 완료가 되시면 완납인증서라는 서류가 나갑니다.~~~~~~~~~~~)[다 뻥입니다]그러다가 또 6개월이 지날 시점인 7월말에 전 또다시 전화를 받았는데 2분기 요금결제를 요구하면서 6개월치 요금을 감면해주겠다하네요.쉽게 결제 허락을 안해주니 여러사람이 돌아가면서 수시로 전화가 왔었습니다.(이해가 안되네. 6개월치 감면해주겠다는데~)저번 결제 카드번호로 쟤네들이 임의로결제할지도 몰라서 이미 카드는 정지해놨었습니다.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느날 인터넷뉴스에 맴버쉽 일당들이 사기로 구속되었다는 소식을 알게되었고 경찰서에 전화로 물어보니 내이름으로 얼마가 뜯겼는지 정확히 말해주더군요.하지만 돌려받으려면 민사소송을 해야될꺼라는 예기도 들었습니다.그렇게 모든걸 포기하고 있던 2019년 11월 어느날 저는 또다시 전화를 받게됩니다.'힐리언스'라는 회사라면서 지난번에 결제만 하고 사용못한것을 보상처리해주겠단 솔깃한 소리에 만나게되었고 1시간 가까히 설득을 당한끝에 그가 요구하는 [2,980,000원]을 롯데카드로 할부결제를 새주었습니다.콘도 숙박권100장과 함께요.지금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그 다음해인 2020년 7월달에 '지엠미디어'라면서 맴버쉽보상을 해주겠다는데 저는 또 혹시나하며 그의 요구대로 '1,670,000'원을 결제해주었습니다.그런후 숙박권10장을 송달받았었는데 지금은 숙박권에 적힌 번호로 전화해봐도 없는번호로 나옵니다.그리고 2021년 '유니레저' [1,980,000원].2023년 온누리엔 [1,980,000원] 결제.당시엔 한결같히 고객님이 손해가 없겠끔 주유영수증이나 백화점영수증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보상을~~하지만 처음에는 몇번 영수증을 전송해주면 받긴합니다.그러나 그걸로 끝이고요 나중에는 아예 연락도 되지않습니다.힐리언스라는 콘도업체외에하나같히 다 없는번호이거나그러네요.그러다가 마지막으로 2023년 7월에 또 전화를 받는데 콘도 보상 매매를 해주겠다 하여 집에서 만나게되었고 자신의 주민등록증사진까지 전송해주는것이었습니다.그의말인즉슨 국내선 시세도 싸고 거저먹을려해서 주로 해외에 판다고 하던데 약1년정도 자기한테 저금해놨다 생각하시라고 하네요.그러면서 먼저 계약금으로 50만원을 보내주더라구요.그리고나서 '힐리언스'껀 진행비로 [7,500,000원]을 카드 할부 결제 요구하네요.그리고 다른 회원권도 있으면 달라고해서 '유니레저'껀을 보여줬고 진행비로 [5,500,000원]을 결제해주었습니다.그리고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조금만 기다리면 곧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는 소리만 반복하네요.솔직히 유니레저껀도 연락두절인데 어떻게 매매할수있다는것인지 의문이 들기도합니다.지금도 가끔씩 여기저기서 맴버쉽 사용하지 못한 백사십얼마를 보상해주겠다하며 영수증을 보내주고 어쩌고저쩌구하며 같은 소리들을 반복하는 전화들을 받습니다.만약 여기서 또 응해주고 그들의 목적이 성공하고나면 얼마안가 또 다시 잠수타버리거나 연락두절이겠죠.그때 받았던 연락처들 이젠 모두 무용지물입니다.그리고 서류라는것도 회원증서 달랑 한장뿐인데 이제는 대표번호라는것도 없는번호이고 한마디로 쓰레기일뿐인거죠.시간이 오래 지나서 고발조치도 불가능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상처만 남겼네요.인터넷검색을 해봐도 나오는건 아무것도 없고 카페에선 업체이름으로 검색하면 저희같은사람이 몇명있긴했나보던데 잘 해결됐는지 몇년전에 글쓴거외에는 보이질않네요.그리고 이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것인지 암담하기만합니다.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넋두리 남기네요.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