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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립고에서 서울대의대 입학 고교학점제 시행되는 고1입니다. 1등급 3개 2등급 3개 인 현 상황에서
고교학점제 시행되는 고1입니다. 1등급 3개 2등급 3개 인 현 상황에서 저희 학교는 약 10명이 넘는 얘들이 올1등급 입니다. 저는 자퇴를 하고 재입학해서 올1등급을 받고 정시도 잘 봐서 서울대 의대 입학을 꿈꾸고 있는데 학교 선생님들은 차라리 지금 성적 유지하고 앞으로 내신 올1등급 쭉 받고 정시 잘 봐서 서울대 의대를 가라고 합니다. 근데 서울대에서 제가 정시로 대학을 간다 하더라도 그 입학 조건을 살펴보니 1차가 정시 100이고 2차에서 정시60 내신40이였는데 제가 아무리 정시를 잘 본다 해도 내신에서 밀릴 것 같아 걱정입니다. 왜냐하면 서울대 의대는 아주 상위권인 학생들만 모이기 때문에 아주 작은 차이라도 합격 불합격 여부가 갈린다고 들었습니다. 입시 잘 아시는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재입학이나 재수할 때 돈과 시간은 딱히 아깝지 않습니다... 내신 2등급이 나오게 된 이유는 시험때 너무 긴장한 결과로 문제를 안 읽는 등 처참하게 실수해서 낮아진 것 입니다. ...
님처럼 쫒기듯이 생각하는 학생을 보면 안쓰럽습니다.
솔까 지금 님의 성적은 서울대 의대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제입학하면 올1등급 받을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좀 안되어 보입니다. 내년에는 내년의 강자들이 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냥 순리대로, 앞으로 남은 4개 학기을 올 1.0으로 받아 서울대 의대가 아니더라도 다른 의대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재입학한다고 올 1등급 나온다는 보장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