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유학 기간과 귀국 시점, 한국 학교 방침에 따라 다르며, 반드시 1년을 꿇는 건 아닙니다.

중3 겨울방학 때 미국으로 1년 유학을 간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고1 1학기 시점부터 미국 학교에 등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건 귀국 후 한국 학교로 복귀할 때 학적 처리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다음 중 하나로 처리됩니다:

한국 고등학교를 미리 배정받고 유학을 가는 경우:

귀국 후 복학 처리 시, 미국에서 수료한 학년이 한국 교육과정과 동등하다고 인정되면 진급이 가능합니다. 단, 졸업장이나 성적표가 필수입니다.

국내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유학을 간 경우:

귀국 후 재입학 또는 전학 형태로 지원해야 하며, 학년 인정 여부는 교육청 또는 학교 판단에 따릅니다. 이 경우 유급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국제학교 혹은 검정고시 병행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더 유연하게 학력 인정이 될 수 있지만, 공식적인 학력 경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핵심 조언:

유학 가기 전 출신 중학교와 관할 교육청에 반드시 상담을 받아, 나중에 학력 인정 및 진학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귀국 후 고1으로 진학할지, 고2로 넘어갈 수 있을지는 미국 현지 학교에서 어떤 과정을 이수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론적으로, 사전 준비와 서류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유급 없이 진학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