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09인데 이번에 고등학교 올라와서 연애 안하겠다고 다짐했거든요근데 어지저찌해서 같은반 여자애랑 사귀게 되었고, 그 친구가 우리반 여자 애들이랑 싸웠을때도 혼자 있어서 제가 제 친구들이랑 안놀고 전여친만 계속 챙겨주고 급식도 같이 먹었단 말이죠.그래서 진짜 주말에도 만나서 함께한 시간이 엄청 많거든요.근데 언제 제가 전여친하고 싸운 같은반 여자애한테 말걸었다고 엄청 뭐라하길래 좀 심하게 싸웠거든요.그때 이후부터 뭔가 달라지면서 전여친이 자기 권태기인거 같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서로 좀 심각하게 있다가 제 전여친한테 제가 옛날에 거짓말 한 말들을 다 아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제 전여친한테 거짓말한걸 다 얘기해버린거죠.그래서 전여친이 저한테 믿음도 깨지고 수준도 떨어진다고 이제 널 안좋아 하는거 같다고 말하고 제가 사귈때부터 질투했던 남자애랑 비교하고 엄청 상처되는말만 했어요. 물론 제가 잘못한건 맞는데 그래도 너무 상처였단 말이죠. 근데 그렇게 상처받는 말을 듣고도 시간을 달라고 바뀌겠다고 말했어요.그리고 다음날 제 전여친이 그만 하는게 맞는거 같다며 저를 한번더 밀어내더라고요.그래서 저는 그제야 놓아주었죠.근데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제가 사귈때 질투했던 친구하고 연락하고 제가 알기로는 애칭도 있었는데 그 애칭이 자기였나 그랬을 거입니다. 쨋든 그래서 제가 이성 잃고서 이거 맞냐고 그러면서 제 전여친한테 따졌는데 그냥 진짜 제 전여친은 저랑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더라고요.그래서 그때도 대판 싸우고 그 전여친하고 연락하던 애가 알고보니까 저랑 전여친이랑 사이가 안좋을때부터 그냥 친구 여친 뺏어보고 싶어서 들이댄거라고 하더라고요. ㅅ@ㅂ@ㅅ@ㄲ죠 아주 그래서 전여친이 그 사실알고 둘이 썸도 깨지고 전여친이 저랑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다른 남자랑 연락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나락간 여자애들이랑 같이 다니고 급식도 같이먹고 그러더라고요.그래서 그렇게 지내다가 제 전여친이 이번에 도저히 이런학교 못다니겠다고 하고서 유학을 간다고 하는데 저는 상처받았어도 아직도 전여친이 좋거든요?.마지막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전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