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무역협상 요즘 미국과의 관세협상으로 인해 떠들석한데 미국이 슈퍼 갑인가요?우리나라가 이렇게 약자인가요?이전에는
요즘 미국과의 관세협상으로 인해 떠들석한데 미국이 슈퍼 갑인가요?우리나라가 이렇게 약자인가요?이전에는 미국은 우리나라에게 자비를 배풀었던건가요?미국이 이렇게 건방지게나오면 미국은 손해보는것이 없나요?어떻게 이렇게 관세를 가지고 장난 치지는 모르겠습니다.미국이 왜 이러는걸까요?
지구상 200여개국을 기준으로 하면 우리나라는 강국이지만 미국과 상대비교하면 약자죠.
미국은 우리나라에게 자비를 베풀었다구요? 자비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으로부터 많은 원조를 받은 나라인건 맞습니다.
미국이 자애로운 국가라서가 아니라 우리나라는 6.25를 거쳤잖아요. 한반도가 공산화되면 미국은 아시아의 교두보를 잃게 되고 일본도 잃고 필리핀도 잃을 가능성이 높죠.
한국의 공산화를 막기 위해서 원조를 많이 해줬습니다. 마침 미국에 많은 농산물이 남기도 했었구요.
미국이 자애로운 국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원조를 해준게 미국이 착해서 그런건 아닙니다.
그리고 미국의 원조로 성공시켰잖아요. 미국이 많은 나라에 원조를 해줬는데 이렇게 성공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죠.
미국이 건방지네 나와도 미국은 손해보는게 없냐구요? 있죠. 다만 그 손해도 우리가 보라는 겁니다.
관세를 올린다는건 우리나라가 세금을 내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가 미국에 갤럭시 휴대폰을 1000달러에 수출했는데 20% 관세를 붙히면 1200달러가 되겠죠. 이 1200달러는 미국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겁니다. 관세를 올리면 미국 물가가 올라요. 그런데 트럼프는 관세 200달러를 미국소비자에게 부담시키지 말라는거죠. 그럼 삼성잔자는 기존 1000달러보다 낮은 가격에 미국에 팔아야 하죠. 삼정전자가 손해보겠죠. 이익이 줄거나요.
질문자님은 이런 소리 들어봤을 겁니다. 고객이 왕이다.
미국이 고객입니다. 미국은 많은 물건을 사줘요.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 하죠. 수출해서 번돈을 석유와 식량 사와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가 미국과 중국입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에서 중간재를 수입해서 다시 미국에 수출해요. 우리나라가 많이 수출하는 나라 중에 베트남도 있는데 베트남에 우리나라 삼성반도체 같은거 수출해서 삼성이 휴대폰 만들어 미국에 팝니다.
미국 만큼 많은 물건을 사주는 나라가 있다면 우리가 굳이 미국에 기댈 필요는 없죠. 그런데 우리는 수출을 해야 하는 나라고 미국만큼 큰 고객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