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원금은 내돈일까요 엄마돈일까요…학원도안다니는데자꾸뺏어가려햐요…
안녕하세요~ 민생지원금을 누가 써야 하나 고민 중이신 질문자님.
저도 어릴 때 비슷한 상황에서 “이건 내 몫 아닌가?” 싶었던 적이 있어서 그 마음 충분히 공감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민생지원금은 ‘개인별 지급’이라면 원칙적으로 본인 몫입니다.
만약 주민등록상 질문자님이 개별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급된 지원금이라면, 그 돈은 질문자님 이름으로 책정된 것이 맞습니다. 학원이나 생필품 등 본인의 복지와 생활 향상 목적으로 쓰이는 것이 원래 취지예요.
2. 하지만 미성년자일 경우, 실제 사용 권한은 보호자에게 있습니다.
법적으로 미성년자의 자산과 재산 관리는 **법정대리인(부모님)**에게 있기 때문에, 엄마가 관리하려 하시는 것도 행정상 이상한 건 아니에요. 다만 질문자님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게 맞습니다.
3. 서로 대화로 조율해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엄마에게 "학원도 안 다니고 따로 쓸 곳도 없는데, 이건 내가 관리해보고 싶다"고 솔직히 말해보세요. 또는 필요한 물건을 사는 용도로 합의하에 일부만 직접 사용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제가 작성한 사이트에서 일부 내용 가져왔습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될 이어지는 내용은 아래에 남겨놓겠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형마트 이마트·롯데마트 사용 가능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시행되면서 소비자들의 사용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는 본래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된 업종이지만, 점포 내에 입점한 임대 매장에 한해 사용이 가능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이러한 점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다고 해서 마트 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단정지어선 안 된다. 입점한 임대 매장 중 상당수가 쿠폰 사용처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마련한 안내 시스템을 참고해, 혜택도 받고 소상공인도 돕는 똑똑한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