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요한1서의 말씀 입니다(4-12)아브라함과 모세는 직접 하느님과 대화를 하신 성경 말씀-예-를
요한1서의 말씀 입니다(4-12)아브라함과 모세는 직접 하느님과 대화를 하신 성경 말씀-예-를 살펴 보았습니다.그런데 하느님을 뵙고 말씀을 나누었는데(예)왜 하느님을 본 사람이 없다고 합니까
요한 1서 4장 12절의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라는 구절과
아브라함, 모세가 하느님과 대화한 성경 장면이 모순처럼 느껴질 수 있지요.
성경에서 **“하느님을 본다”**는 표현은 단순히 눈으로 어떤 형상을 본다는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본질과 영광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직면한다는 깊은 의미로 쓰입니다.
인간은 한계 있는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본질(영광)**을 온전히 볼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만난 ‘세 사람’(창세기 18장)이나
**하느님이 인간이 감당할 수 있도록 ‘모습을 드러내신 현현(테오파니아)’**이지,
이 구절은 아무도 하느님의 본질을 직접 본 사람은 없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그분을 사랑 안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즉, 하느님을 육안으로 본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드러내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모세가 경험한 것은 하느님께서 인간이 감당할 수 있도록 나타나 주신 모습이고,
요한 1서에서 말하는 “하느님을 본 사람 없음”은
하느님의 본질과 영광을 온전히 본 사람은 없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