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남자, 여자들한테 잘생겼다는 소리 꽤나 들었고제가 저 스스로를 많이 채찍질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으로 잘생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MBTI는 INFP고 테토보단 에겐쪽인 것 같습니다.스펙은 171에 55kg입니다. 몸집이 크진 않습니다.말랐습니다. 근데 비율이 절대 씹창난 수준은 아니고 7등신? 정도 되는거같습니다 머리가 워낙 작아서요몸매가 못생겼냐하면 스펙보시면 알겠지만 멸치는 맞는데 극혐멸치처럼 마른느낌은 아니라고 봅니다 잔근육있고 평소에 운동을 워낙 많이해서 멸치중에선 탑인 느낌?? 절대 근육있고 몸좋다 이런 반열엔 든다고 생각 안하고요.근데 저, 이성한테 인기가 없습니다. 말을 재미없게 해서일까요? 저보다 못난 스펙같아보이고 입도 못터는애들도 여자 잘만 만나는거같던데요. 자기객관화를 해보려다 해보려다 도저히 끝이 안나서 답답해서 지식인에 써봅니다.제 어떤게 그렇게 큰 문제일까요? 멸치인거? 말 재밌게 못하는거? 외형으로 충분히 커버 칠 범위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제 생각이 잘못된걸까요?그렇다고 연애를 안해본건 또 아닙니다. 열번정도 해봤지만 절반이상은 저 좋아 죽을려고 했었는데 나머지는 그냥 엄청 차갑게 대했습니다.(외형이든 성격이든 성에 안찼던거겠죠)그리고 제가 맘에드는 여성을 꼬실려면 절반은 실패합니다. 이유를 알고싶어요. 수요가 확실하고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타입이라 그런건가요? 그렇다기엔 여자들의 구애를 안받아본것도 아니거든요이런 질문에 조롱이나 비난은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하며 자기 관리를 못한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받아들이겠습니다. 근데 진지하게 조언해주실분을 찾고있긴 해서 진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긴 하겠습니다. 제또래인 20대 여성분들 답변이 제일 도움이 될거같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