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무슨 백신에 따라서 다릅니다.

그냥 불활화 백신이면 0.2 ml 차이로는 큰 문제 없습니다.

생백신이여도 0.2 ml 차이는 문제 없구요.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단백질 백신이라면 일반적인 면역 히스토리를 갖은 일반인이라면 신경 쓸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무슨 느낌이냐면,

단백질 백신이면 아무런 반응성 없는 단백질을 투여한 것이고,

불활화백신은 단백질 백신보다 약간 더 강한 반응이 오겠지만, 크게 감염의 위험은 없습니다.

(알러지만 없으면 됨)

약독화 백신과 같은 생백신은 그 용량의 10배~1000배 이상 맞아야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성공적으로 숙주를 감염시키기 위한 양이라는 게 있는데, 백신을 위한 생바이러스는 그것보다 10^n배 적은 양이고, 독성이 약화된 바이러스라 크게 문제 없을 확률이 큽니다.

다만, 알러지(과민반응)가 있는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경우 의사와 상담을 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