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투니버스에서 본 애니 장면인데 찾아주실분(희귀함) 정확히 어떤 애니인지 기억이 없는데요 장면 하나가 좀 인상적이어서요어떤 여자애?
정확히 어떤 애니인지 기억이 없는데요 장면 하나가 좀 인상적이어서요어떤 여자애? 가 주인공 일당이랑 싸워서 졌는데 지면은 마녀?같은 사람이랑 가위바위보를 해서지면은 사라지는? 벌칙을 받고 이기면 목숨을 부지하는 그런 설정이었어요근데 여자애가 마녀한테 이겼는데 다른 남자가 갑자기 나오더니 여자애한테 가위바위보를 이겨서그 여자애가 결국엔 사라지게 되는 데 혹시 애니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저녁 시간대에 본 거 같습니다
단서가 부족해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설명하신 걸 보면 하나 짚이는 게 있는데요.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알려드려 보자면, 혹시나 찾으시는 게 <메르>라는 작품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만화 원작으로, 애니로도 나왔었지요. 다만 어째선지 애니는 <메르헤븐>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어서 나왔습니다만.

메르. 9 저자 Anzai Nobuyuki 출판 미등록 발매 2017.02.07.

메르헤븐 2기 연출 미등록 출연 미등록 방송 2005, 일본 TV도쿄
이세계 판타지물 작품으로, 동화를 좋아하던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문을 통해 동화적인 요소가 넘치는 이세계로 불려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 작품입니다.
그 세계는 동화 같은 환경과 판타지스러운 것들로 가득하지만 동시에 그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사악한 조직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었고, 그들을 막기 위해 여행하면서 만나게 된 동료들과 함께 그 세계에서 무기로 사용하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장신구 'ARM'을 사용해 적들과 맞서는 전개가 이어지게 되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작중에서 주인공 측의 전사들과 악당 조직 측의 전사들이 서로 1대 1로 승부하는 게임 형태의 시합으로 승패를 겨루는 전개가 되는데, 그 시합들 중 하나인 빙판 위의 필드에서의 시합에서 갑자기 적 조직의 최상위 간부들 중 한 명인 여성과 그 남동생이 적 측의 출전자로서 시합에 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 빙판 필드에서의 첫 시합에서 적 출전자가 주인공들 쪽 출전자에게 패배하자 그 패배하고 돌아온 선수에게 그 간부가 패배의 책임을 묻다가 한 번 기회를 주겠다면서 난데없이 자신과 가위바위보를 하라고 하더니, 그 말대로 가위바위보를 해서 그 선수가 지자마자 곧바로 목을 날려버리지요. 그리고 그 다음의 2회전에서도 또 적 측의 선수가 패배하자 똑같이 가위바위보를 시켰고, 그 2번째 선수도 가위바위보에 지는 바람에 곧장 목이 잘려나가고, 이어서 3번째 시합에서도 적 측에서 출전한 소녀 전사가 죽기 싫어서 열심히 싸웠지만 결국 역시 주인공들 측에 패배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그 간부가 자신과 가위바위보를 시켰지만 이번에는 운 좋게 소녀 전사가 가위를 내서 이겼고, 이걸로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직후에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온 그 간부의 동생의 공격에 배를 꿰뚫려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두 사람이 가위바위보를 하는 옆에서 그 남동생이 자기가 주먹을 냈다면서 그 주먹으로 공격해 살해한 거였지요.
일단 알아보기 쉬우시게끔 해당 작품의 사진을 네이버 이미지에서 몇 장 빌려다 올려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