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입장에서 남자가 이런 성격인것이?!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저희가 돈을 모으고 제 능력을 키우는것은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저희가 돈을 모으고 제 능력을 키우는것은 제 자신도 있지만 소중한 사람과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서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런데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모든걸 다 그렇게 행동하는건 아니지만 저 보다는 제 여자친구를 위해서 (그냥 현실적인 정도만 ) 쓰는편? 즉 저는 그냥 장본걸로 먹고 먹어 해치운다거나 하지만여자친구가 놀러오는걸 생각하고 이제 그때 쓸돈을 저에게 덜 쓰고 그러는 성격인데요.그동안 연애도 그랬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날 수록 심해지더라구요 지금은 뭐 3살차이라 그렇지만 그전에는 뭐 5~6살 차이 나면..뭐 좀 그렇죠 아무튼이런 성격이고 집안일은 뭐 제집이니까 제가 하고 요리도 다 제가하고 하는편인데여자친구 입장에서 남자친구가 이렇게 다해주면 조금 그런가요???간혹 출근길에는 제가 여친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주고는 합니다2. 두번째로 위에처럼 제가 행동 하는 즉 경제 관리 라던가 이런거에 예민하면 조금 그런가요??제가 좀 미래를 생각하면서 돈을 쓰는편이거든요 누구나 다 그러시겠지만..
누구나 다 그런다는건 사실은 일반화의 오류 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모두가 다른 삶을 살아오고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는데 어떻게 같을 수 가 있을까요^^ ㅎㅎ
다만 질문자님의 질문에 조금 첨언을 보태어 보자면,
본인이 해주고 싶은 것들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원하는 건 사실 밥을 다 차려주고
집안일을 다 해주는게 오히려 부담일 수 있을 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집안일을 다 해주는 그런 남자를 좋아하는 상대방을 만났다면 그렇게 해주시면 되는데,
많은 연애에서 오류를 범하는게, 상대방이 좋아할 것 같아서 하는 행동들이 도리어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거에요.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고 헌신하는거 정말 좋지만, 그런 것들은 사실 '상대방이 원하는 타이밍에, 상대방이 원하는 만큼만' 하셔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