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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정형외과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가능한 곳 찾고 있어요 저희 아버지가 걸음걸이가 좀 불편하신 건 알았는데, 최근 몇일 사이에 걸음을
저희 아버지가 걸음걸이가 좀 불편하신 건 알았는데, 최근 몇일 사이에 걸음을 못 걸을 정도로 아프세요. 자주 다니던 한의원에서 침맞고 괜찮다 괜찮다 하시며 지내왔는데 요즘은 거의 제대로 걷기도 힘들고, 일상생활 자체가 많이 불편하신 상태라 걱정이 돼요. 엉치가 아프시다고 하고 다리 사용을 잘 못하시는 것 같아서, 제 생각에는 고관절 문제인 것 같고, 병원 가면 인공관절수술해야 한다고 할 것 같아서, 아무 병원 말고, 아예 첨부터 좋은 병원으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영통정형외과 중에서도 고관절 질환을 잘 보고, 인공관절수술 경험이 많은 곳으로요. MRI검사도 가능하고, 수술 후 재활까지 잘 되는 병원이면 더 좋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시면, 이번 주에 바로 모시고 가려고 합니다. 
저는 40대 후반에 기혼 남성입니다.
직장 다니면서 음주에 과음을 자주 했어요.
그러다 어느 날, 걸을 때에 왼쪽 골반이 아팠는데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인 줄 알고, 무시했는데,
통증이 계속 되더라고요.
엉덩이랑 서혜부 쪽에도 통증이 있었고,
허리도 아프고, 다리를 좌우로 움직이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암튼 통증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었고, 회사일도 지장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영통정형외과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원 버팀병원에 바로 가게 됐어요.
정밀검사까지 받을 생각으로 갔던거라,
MRI 찍어보니,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라고,
고관절 뼈가 괴사되고 있더라고요.
알고보니 30대에서 50대에 많이 생기는 병이래요.
특히 남자들이요. 지체할 필요 없이 바로 인공관절수술을 받았어요.
대표원장님한테 받았는데, 인공관절수술 경험이 엄청 있으시더라고요.
그리고 고려대 의대 출신이라는…
제 고관절 상태나 수술에 대해 설명도 엄청 잘해주셔서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도 와이프나 가족이 입원 뒷바라지 안해도 되는
간호간병통합 서비스하는 병원이라 결정하기 수월했어요.
간호사분들이 24시간 간호해주고, 퇴원 전날에는
머리 감겨주는 일정이 있어서 시원하게 머리까지 감고 퇴원했네요.
수술이 잘 되서 3일만에 보행기 끌면서 걸을 수 있었고,
2주 지나서 실밥 풀고, 혼자 걸을 수 있었어요.
입원실에 있어보니, 저 말고 무릎이나 고관절에
인공관절수술하시는 부모님뻘 되시는 환자분들이 계셨는데
질문자님이 아버님 고관절 수술을 알아보고 계셔서,
도움되고자 글 올려요.
영통정형외과 중에서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한 곳이
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하는 곳을 알아보시는 거라면,
수원 버팀병원 추천합니다. 아버님 모시고 가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