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는 지식인에 글 안쓰고 항상 꿈을꾸면 검색해서 해몽을 보는데요, 오늘 꿈은 너무 현실적이었어서 글 올려요 그리고 너무 다양해서.. 우선 꿈 내용은.....해외에 있는 친구를 만났다가 비행기로 다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바깥이 너무 잘 보이는거에요 내가 친구랑 만나서 있던 장소까지. 해외에 있을때는 그냥 별거 없었어요. 집에 돌아와 평소와 똑같이 아침시간,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고있었어요.근데 뉴스에서 지구종말이 이번주 안으로 이루어진다며 뉴스는 끝까지 함께 해드릴수 없다고 죄송하다면서 마직막 그 날까지 행복하게 보내라는 이야기를하고 끝이났어요. 전 그런 뉴스를 보고 딱히 놀라지는 않았던거같아요.. 그냥 그럴때 되긴했지 정도.. 음 어안이 벙벙하달까. 무튼 저는 바로 집에있는 짐을싸서 이모네로 갔어요, 아니나다를까 가족들이 전부 모여있더라구요. 그렇게 할머니 할아버지 사촌동생 엄마 이모.. 등 가족들이 전부 모여서 낮시간에는 평범하게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사촌동생이랑 둘이 산책가자는 말이 나왔고 저녁 노을 들즈음에 같이 산책을갔어요. 하늘에 구름이 이상하더라구요? 도넛모양으로 된 구름 두개가 곂쳐져있었어요. 그 후 밤이 되자 사람들이 하나하나 나오더라구요 축제를 할거라고. 저는 그때부터 실감이 나기 시작하면서 너무 두려워졌어요 이렇게 죽는구나.. 속이 뒤틀리는 느낌이들고 토할거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구요. 지금도 그렇네요.. 하여튼 그때부터 축제가 열렸는데 막 사회자도 있고 사람들은 웃는건지 우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진짜 점점 너무 불안해서 가족들이랑 있는거조차 무서웠어요. 어딘가로 숨고싶었어요. 근데 그걸 티를 안내더라구요 누구한테든. 무튼 그렇게 무서워하다가 사촌동생한테 다시 아파트좀 다녀오자고 이야기했어요. 제가 평소 잘때 안고자는 애착인형이 있는데 그 인형을 두고온거에요. 정말 조금이라도 진정하고싶어서 사촌동생이랑 같이 인형을 가지고가려 엘베를 탔는데, 사촌 친구가 엘베에 껴서 죽어있더라구요.....너무 무서웠는데 그냥 지구가 점점 고장나고있어서 전기충격때문에 죽은거같았어요.. 동생도 저도 막 놀랐다기보단 아... 그렇게 됐구나.. 생각하면서 최대한 안보려고 저는 동생눈을 가려주고 그렇게 올라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친구 시체에서 영혼같은게 나오더니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웃는건지뭔지 뭐라 말을하더라구요 저는 너무 놀라서 동생 손을잡고 그냥 계단으로 가야지 생각하면서 확 내렸어요. 근데 1층이더라구요... 그렇게 결국 인형은 얻지 못하고 계속 무서워하면서 축제를 바라보고있는데. 가로등들이 하나씩 불이 나갔다 들어왔다 순서대로 꺼졌다 켜졌다 하는거에요.. 진짜 이제 끝이구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것같은 표정이었어요.. 전 진짜 어떤게 나올지도 모르겠고 아플까? 빨리 끝나버리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전부였어요. 그순간 꿈에서 깼는데 이게.. 평소 꿈을 거의 매일꾸는 저라서. 꿈을 전부 기억하긴 하지만 이렇게 생생한 꿈은 처음이었거든요 정말 현실같았어요. 시간의 흐름같은것도 전부요...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 혹시 나쁜꿈은 아닌가 지식인 글 올려봐요..ㅠㅠ 도와주세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