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겨우겨우 알바 승인을 받아 알바를 시작한 고2입니다제 동생은 중딩인데 말을 안 하진 4개월정도 되엇고 안 친합니다어릴때부터 제 동생이 제 지갑에 손을 건들려 못 받은 돈만십만원이 넘어갓습니다 저는 제 돈을 제가 올바르게 저금하고 싶어서 허락을 겨우 받았는데..동생에게 주기 싫습니다..어카죠
알바해서 처음 얻은 돈을 동생에게 달라고 합니다 질문 주셨네요.
먼저, 당신이 노력해서 얻은 돈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매우 이해됩니다. 그리고 동생과의 관계가 아직 어색하거나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 감정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당신의 권리와 감정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벌어들인 돈은 본인의 노력의 결과라는 점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동생에게 돈을 주지 않으려는 이유를 솔직하게, 그러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도록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 돈은 내가 알바해서 모은 것이고, 앞으로도 내가 저축하거나 쓰려고 하는 돈이니 지금은 주기 어렵겠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동생과의 관계를 고려한다면, 완전히 무시하거나 무관심한 태도보다는, 적절한 거리 두기와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 돈은 내가 노력해서 벌었으니, 아직은 너에게 줄 수 없어. 이해해줬으면 좋겠어"라는 식으로 정중하게 전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 후에는 앞으로 돈 문제에 대해 동생과 명확한 선을 긋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동생이 계속해서 허락 없이 손을 대거나 금전을 요구한다면, 부모님이나 신뢰할 수 있는 어른과 상의해서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도 권장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상황은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이 중요한 만큼, 차분하고 성숙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이 벌어들인 돈은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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