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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자인데요 안녕하세요 27세 예비신부 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과 이야기를 했는데요. 저는

안녕하세요 27세 예비신부 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과 이야기를 했는데요. 저는 3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가 6살때 엄마가 재혼 하셔서 새아빠가 계십니다. 오늘 아빠의 진심을 듣고 펑펑울었습니다. 제가 엄마 남자친구로 아빠를 처음 봤을 때는 아빠가 먼저 장난도 쳐주고 다정다감하게 대해주셔서 첫인상도 좋았고 금방 친해졌습니다. 아빠는 저를 처음 봤을 때 아빠 없다고 놀림 받지는 않을까 빈자리가 크진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저에게 이렇게 진심 이셨는 줄은 몰랐습니다. 엄마와 재혼 후에는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니까 동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어렸을때 늘 제편이 되어 주셨고 저를 친딸 이상으로생각해주셨다는 사실에 울었습니다. 아빠가 신혼집까지 마련해주셨는데 저는 이 은혜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저는 아빠께 해드린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동생과 상의해서결혼식때 작은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데 어떤 것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진심을 담은 편지낭독이나 영상편지 같은 거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나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딸이 되겠다 사랑합니다 같은 류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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