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스프링클러 설치 조수를 ABN으로 4개월 하였고요, 그 외엔 육가공 공장에서 88일 정도 일라여 세컨드비자를 만들어놓고 귀국했습니다. (아직 신청은 안 함) 원래 다니던 간호학과는 졸업까지 너무 많이 남고 적성에 안 맞아 자퇴하여 고졸이 되었습니다. 일단 국비로 배관 기능사를 따고 그 뒤 한국에서 1-3년 경력을 쌓으며 영어 공부도 하고, 가능하다면 영국 방송대학 Open University 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아마 한다면 제 커리어나 영주권에 도움 될 수 있는 과를 할 것 같습니다. 배관과 관련 조금이라도 있으면 더 좋고요.) 일단 기본 계획은 배관 국비 학원 4달 후 경력 쌓고 워홀 세컨드비자로 입국해서 영주권 도전. 스폰서십 찾든 TAFE을 가든 기술이민을 하든 말이죠. RPL도 준비할 거고요. 용접이 스폰서 받기 매우 쉽다고 알고 있었지만, 제가 다양한 측면해서 고려해본 결과 자동화 위험도 더 크고 적성에도 안 맞는 것 같아 배관이나 다른 루트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OU학위와 기술 경력 등 융합해 설계 등 엔지니어 성격 업무를(영주권 취득 전이든 후든)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은 같으나 어렵다면 현장일로 계속 해도 괜찮습니다. 영주권 취득, 워라밸과 소득, 전망 등등 고려할 것도 너무 많고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정보로 머리가 혼란스럽네요.. 영주권도 당장 유리한 루트가 산업 전망에 따라 제가 준비한 후엔 또 바뀔 수도 있고.. 그러니까요 만 26세이고 고졸인데 전업학생이나 유학은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네요. 폴리텍을 가서 제 원래 계획보다 매우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면 폴리텍 2년은 가능합니다. (일단 영주권엔 전문 학사보단 2,3년 기술직 경력이 유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어는 ielts 5 정도인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어떤 식으로 준비하면 좋을지,다양한 각도에서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