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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죄책감 300일 정도 만났고요, 연애 초반에 그 친구가 말도 안되는 이상한..?

300일 정도 만났고요, 연애 초반에 그 친구가 말도 안되는 이상한..? 거짓말들을 2번정도 했어요, 과거 이성 흔적 정리도 안했고요. 그 뒤로 그 친구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고요, 그 뒤로 의심도 많아지고 그랬던 것 같아요제가 죄책감을 느끼는 부분은 그 이후로 7개월? 동안 정말 엄청나게 잘해줬거든요, 자기 자신을 완전히 저한테 갈아넣었어요 그렇게까지 잘해주는데도 제가 그 친구를 믿지 못했던게 죄책감이 들어요.. 뭐 제 감정이니까 제가 어떻게 할 순 없었지만 제 스스로가 잘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게 잘해줬는데 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믿지 못했는지요..제 스스로가 이해가 안되고 죄책감이 듭니다
님의 감정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상대방이 연애 초반에 신뢰를 깨는 행동(거짓말, 과거 정리 미흡)을 했기 때문에, 이후 아무리 잘해줘도 한번 깨진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않으며 의심이 남는 것은 당연합니다.
님의 죄책감은 그 노력을 알기 때문이지만, 상대방이 초기에 신뢰를 무너뜨린 책임이 더 크니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 마세요.
죄책감은 접어두고, 님 스스로의 감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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