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의 경우 면접 40% 반영은 합격/불합격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 입시에서 특정 전형 요소의 반영 비율이 $40%$라면, 이는 상당히 높은 비중이며 그만큼 면접 점수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접 $40%$의 실질적인 의미

단순히 $40%$라는 수치 이상으로 면접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신 등급의 변별력 한계:

3점대 내신 성적이라면 지원자들 사이에서 성적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간호학과는 인기가 많아 지원자들의 내신 성적이 몰려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신 성적의 실질적인 변별력이 떨어집니다.

면접 점수의 실질 반영률:

대학들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계산할 때 기본 점수를 높게 설정하기 때문에,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반면 면접은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되어 지원자 간의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점수 차이로 인해 내신에서 생긴 미세한 차이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수시 2차의 특성:

수시 2차는 뽑는 인원이 적으므로, 경쟁률이 높고 합격선이 촘촘하게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면접의 작은 점수 차이($1\sim 2$점)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