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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추출할 때 추출량을 반복해서 저울질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머신추출 시에 물론 오픈 시 조정이 끝나고 나서

제 개인적으로는 머신추출 시에 물론 오픈 시 조정이 끝나고 나서 샷을 뽑을 때마다 도징랑(바스켓에 담긴 갈린 원두의 양)을 저울로 확인하여 정확한 값으로 덜어낸 뒤에 탬핑하여 바로 추출하는 편인데,이번에 입사한 곳에서는 오픈 조정 후에 샷을 뽑을 때마다 도징량을 측정하지 않고 탬핑 후에 머신에 저울을 올려서 샷글라스로 영점 잡아 추출무게를 일일이 재더라구요.저 같은 경우는 커피는 스피드가 생명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머신에 추출수 양이 어차피 자동으로 조정되어 있으니 무게 재고 영점재고 할 시간에 버튼 빨리 눌러서 뽑고 뽑았으면 빨리 내보내고 하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하는 편이라..(물론 무게재는게 얼마 걸리지 않을테니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수도 있겠지만..)일반적으로 호주에서 근무할 때도, 한국에서 근무할 때도 샷 추출때마다 도징량을 매번 측정하는건 자주 봤는데, 추출 무게를 매번 일일이 측정하는건 처음 봐서 이게 좋은 습관일지 의문이 들어 여쭤봅니다.
둘 다 나름 의미가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추출 무게를 자주 재는 건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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