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1인 학생입니다 이제 선택과목도 정해야하고 진로연계 프로그램,수행평가가 많아서 최근에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중입니다 .. 원래 노래에 대한 특출난 재능은 없지만 노래를 좀 잘하는 편이고 좋아해서 늦었지만 지금부터 실용음악과를 준비해볼까 했는데 공부도 놓치기 싫어서 학원시간대도 맞추기 어렵고 진로상담 할 때 마다 공부를 좀 하니까 더 열심히 공부 해보는게 어떠냐 라고 하시고 주변에서도 늦었다고 해서 다시 공부쪽으로 생각하고있는데요 .. 제가 국어,사회는 못하는 편인데 수학,영어,과학은 잘 하는 편이라서 어디 계열을 선택할지 고민입니다.. 제 흥미는 노래인거같지만 앞으로의 전망을 생각했을땐 공부를 해야할거같더라고요.. 근데 공학은 진짜 싫어요!ㅠ 같이 고민해주시고 진로나 계열들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의 고민을 바탕으로 몇 가지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실용음악과 준비: 노래를 좋아하고 어느 정도 잘한다고 느낀다면 실용음악과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므로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노래를 더 잘 부르기 위한 꾸준한 연습과 함께 음악 이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업과 병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우선순위를 잘 설정해야 합니다.
학문적 진로 선택: 수학, 영어, 과학을 잘한다고 했으니 이들 관련 분야에서 진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학, 생명과학, 환경공학,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공학은 싫다고 했지만, 다른 학문적 분야는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균형 잡기: 예체능과 학문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할 경우,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나머지는 부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예를 들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면서도 학문적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결국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맞는 길을 찾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