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간헐성 외사시 도수렌즈 착용 왼쪽눈에 간헐성 외사시가 있는데, 심한건 아니라 일반적인 근시 안경을 쓰고
간헐성 외사시 도수렌즈 착용 image
왼쪽눈에 간헐성 외사시가 있는데, 심한건 아니라 일반적인 근시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사시가 있는 쪽은 원래 1.0 이었을 정도로 시력이 좋고 사시가 없는 쪽에만 근시가 있어서요. 그런데 사시가 있는 쪽도 시력이 조금 떨어져서 결론적으로 -2.50, -0.25 인 안경을 거의 4년째 착용중입니다. 곧 여행을 가게 되어서 렌즈를 껴야할 거 같은데 최근 수험생활을 하는 동안 시력도 더 떨어졌고, 렌즈를 착용한지도 구입한지도 꽤 오래되어 몇가지 걱정되는 점이 있어 질문합니다.원래는 1) 간헐성 외사시 때문에 정기적으로 내원하는 병원에서 도수 렌즈를 끼는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함2) 안경점에서 왼쪽 (-0.25) 은 도수렌즈를 굳이 끼지 않고, 근시가 심한 오른쪽만 끼면 좋다고 함위 2가지 이유로 22년부터 23년까지는 종종 사시가 없는 오른쪽 눈에만 -2.50 짜리 원데이 도수 렌즈를 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병원 두 곳에 오랜만에 사시 검사를 받으며 안경 처방전도 같이 받았는데, 기존에 다니던 병원과, 새로 간 곳에서 받은 안경 처방전의 양쪽 시력차이가  -0.25씩 차이가 나더라고요. 기존병원은 -3.00, -0.75 , 새 병원에서는  -3.25, -1.00 이었습니다.1. 예전처럼 사시가 없는 오른쪽 눈에만 -2.50 렌즈를 착용하면 여행지에서 풍경이나 그런게 또렷이 보이지 않을것 같아 걱정됩니다. 새로운 안경 처방에 따라 당장 안경을 바꾸지 않더라도 여행지에서 착용할 렌즈 교정시력 1.0 을 맞추는게 외사시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나요?2. 꼬박 4일을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렌즈를 착용해야하는데 이것도 사시에 영향이 있을지 걱정됩니다. 눈건강도 염려되구요.3. 간헐성 외사시가 있는 왼쪽 눈에도 도수렌즈를 착용하는게 괜찮나요? 병원에서는 문제 없다고 지만, 새로 내원한 곳에서는 사시를 떠나 눈이 건조한 편이니 렌즈를 자주 끼지 말라고하더라고요. 4. 새로운 안경 처방전 (기존 병원) -3.00, -0.75로 사게 되면, 기존 안경 도수와 차이가 꽤 나게되는데 근시에 영향이있을까요?5.차이가 나는 두 처방전은 어떻게해야하나요?. 두 곳 다 최신식으로 검사하지 않기는 했어요. 그간 안경을 맞춰오던 안경점에는 정밀하게 시력 재는 기계가 있긴합니, 어릴 때 부터 사시 봐주시던 병원에서는 양쪽눈 시력을 같게 맞춰주는게 외사시에 좋다고 하고, 새로 간 곳에서는 굳이 근시 안경을 새로 맞추지는 않아도 되니까 편한대로 하시라는 말을 들었어서 더 고민됩니다. 자세히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곽노훈 입니다.
간헐성 외사시와 근시, 도수 렌즈 착용에 대한 질문을 정리하면, 시력 교정의 적합성과 외사시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시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래에 각각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간헐성 외사시가 있는 상태에서 교정시력을 1.0으로 맞추는 것은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사시의 정도와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교정 시력이 높아졌을 때 사시 증상이 악화되거나 눈의 피로도가 심해지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중에는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불편감이나 외사시 증상의 변화가 있는지 스스로 관찰하세요.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간헐성 외사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장시간 렌즈 착용은 눈의 피로와 건조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시가 있는 경우, 피로가 누적되면 눈의 조절력이 약화되어 외사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렌즈 착용 시간을 줄이고 중간에 안경으로 교체하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관리하세요.
간헐성 외사시가 있는 왼쪽 눈에도 도수렌즈를 착용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병원에서 특별히 금지하지 않는다면 착용할 수 있으며, 양쪽 눈의 균형 있는 시력 교정이 오히려 사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건조함이 심한 경우에는 착용 시간을 제한하거나 눈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기존 안경 도수와 새로운 처방전 도수의 차이가 근시 진행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도수가 바뀌면서 적응 기간 동안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니 천천히 적응하세요. 특히 새 도수가 적절하게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안경 도수를 정할 때 편안함과 시력 교정 상태를 모두 고려하세요.
처방전 차이는 병원마다 사용하는 장비와 검사 방법, 검사자의 해석 차이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외사시의 관리를 고려하면 기존 병원에서 권장한 양쪽 눈 시력을 비슷하게 맞추는 방법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 간 병원에서 제공한 처방도 참고하여, 두 처방 중 본인에게 더 편안한 도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점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 두 처방의 중간값으로 맞춰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간헐성 외사시와 근시 교정을 병행할 때는 시력 교정 도수가 외사시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관찰하고, 불편감이 있을 시 병원을 방문하여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중에는 렌즈 착용 시간을 조절하며 눈의 피로와 건조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시고, 도수에 대해 불확실하다면 안경점에서 다시 한번 정밀 검사를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